'상금 1등' 코르다 44위, '상금 2등' 사소 28위, '상금 3등' 유해란 38위, 단독 선두 '상금 39위' 안나 린

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이번 시즌 416만 4,430달러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LPGA 역사상 이번이 세 번째로 40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올 시즌 7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저 우승 상금은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26만 2,500달러, 최고 우승 상금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120만 달러입니다. 코르다는 7번의 우승으로 총 333만 7,500달러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나폴리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한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우승자의 상금은 400만 달러(약 56억 원). 코르다가 7승을 거두면서 벌어들인 상금보다 많은 액수입니다.

60명의 선수 중 누구라도 우승하면 상금왕이 될 수 있는 '빅 토너먼트'에서 첫날 선두에 오른 주인공은 한국의 안나 린입니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한 안나 린은 8언더파 64타를 치며 엔젤 인(미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순위표 맨 위로 올라섰습니다.

현재 상금 랭킹 39위(84만2634달러)인 안나 린이 우승하며, 코르다가 우승하지 못하거나 2위를 차지하지 못하면 상금왕이 바뀌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2위에게 100만 달러, 3위에게 55만 달러가 수여됩니다.

코다는 이븐파 72타를 치며 공동 44위에 올랐습니다.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했지만 1타도 줄이지 못했습니다.

상금 2위(281만 달러)인 사소 유카(일본)와 상금 3위(275만 달러)인 유해란도 첫날 출발이 좋지 않았습니다.

사소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8위, 유해란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38위에 올랐습니다.

상금 빅3뿐만 아니라 '상금 상위 10위권'에 속한 대부분의 선수들은 출발이 좋지 않습니다.

상금 상위 10명 중 이날 톱10에 오른 선수는 공동 5위를 차지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뿐입니다. 상금 랭킹 5위이기도 한 리디아 고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안나 린을 3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56억 원의 상금을 노리는 한국 선수들의 출발은 매우 신선합니다.

고진영, 최혜진, 이미향이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1위에 올랐고, 대회에 출전해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에 극적으로 진입한 김효주는 3언더파 69타를 쳐 양희영과 공동 17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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